새 집으로 이사오면서 여러 주방 용품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아이디어가 좋은 제품이 너무 많더군요.
도마 경우엔 다양한 재질이 있네요. 나무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실리콘..,
나무 도마 경우 칼집이 많이 생기면 음식물이 끼는 문제와 곰팡이가 피는 문제가 있어 보류 했었는데..,
본 제품을 보고 푹 빠져버렸습니다.
이 제품이 마음에 든 점은 사이즈가 적당해서 도마 외에도 요리접시나 냄비 받침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더구나 한쪽 면이 안으로 음푹 들어가 있어서 음식물이 흘러내릴 이유가 없더군요.
무수히 많은 유사제품들 사이에서 이 제품을 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른 유사 제품들은 홈 없이 평평해서 스테이크를 올려놓고 칼로 썰다보면 육즙이 흘러내리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군요.
손잡이와 다용도 때문에 단점이었던 원목 도마가 감성적인 면에서 오히려 돋보이네요.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다나와 4,170원 (배송비 2,500원)
너무 저렴한 가격에 사용하다 마음에 안들면 불쏘시개로 써도 될 것 같네요. ㅎㅎ
개봉하면 신문지가 반겨줍니다. ㄷㄷ뾱뾱이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최고의 완충제였죠. ㅇㅇ
도마는 뾱뾱이 속에..,이중 완충 시스템이군욧!
고로 1호 임에도 생각보다 크네요. 두께도 두꺼움.
이름이 도마지 어떻게 보면 나무 접시 같네요. 홈이 파인쪽은 요리를 담는 접시로 사용하면 딱 좋습니다.
집에 스테이크가 없어서 삼겹살을 올려놓았습니다. 넓어서 삼겹살을 살짝 밀치고 옆에 반찬을 같이 담아놔도 좋겠네요. 조촐하게 혼자 밥을 먹기에 딱좋아~뒷면은 평평해서 도마나 냄비 받침대로 쓰면 됩니다.
그리고 저 스티커를 때버리고 접착제도 말끔히 지워야겠죠..,
Dish Bank.., 역시 울 나라에선 나무 도마라고 되어있지만, 실상은 나무 접시인가 보네요.
그와 중에 마데인 치나.., ㅂㄷㅂㄷ
냄비 받침대로 써도 딱 좋아!싱글 라이프에 너무 궁합이 좋은 제품이네요.
그리고, 무기로 써도 될듯한..,
볼따구를 후려치거나 방댕이 맴매할 때 써도 될 듯한.., ㄷㄷ
아니 채벌용으로 너무 좋잖아.., ㅎㄷㄷ
하지만 자기 보호용으로 써야겠죠. 너무나 위험한 대량살상무기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제품이니까요..,
숟가락 살인마랑 싸워도 이길듯.
아니 탁구 라켓인가.., 띠옹. ㅎㅎ
나무결 무늬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제품인것 같습니다.
도마 보다는 다른 용도로 더 많이 쓸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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