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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4일 화요일

비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 비처럼 음악처럼 (내사랑 내곁에)

 

저는 항상 비가 오면 이 노래를 듣습니다.

특히 2013년 8월 24일에 부활의 정동하가 불후의 명곡2에서 부른 버전을 제일 좋아합니다.

정동하의 애절한 목소리와 故김현식 원곡자의 편집 된 하모니가 매우 일품입니다.

마치 실제로 듀엣을 하는 것처럼..,

그리고 후반부에 내 사랑 내 곁에도 절묘하게 삽입이 되어 있는데 이것 또한 아릅답습니다.

도입 부분의 기타 소리가 비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



비처럼 음악처럼

파랑색 = 정동하 )
( 녹 색 故김현식 )
( 분홍색 = 함께 )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음~)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 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호~~~)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오~~ 워어~~)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 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이예~)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예~~)

이 세상 하나뿐인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오~~ 워어~~)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 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워~~~)


************************************

크~ 다시 들어도 지리네요.

뛰어난 편집 기술로 고인과의 듀엣을 생생하게 잘 표현했습니다.

정동하의 애절한 고음과 故김현식의 허스키한 저음이 매우 조화롭네요.

저 현장에서 직접 듣지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ㅎㅎ


음악과 노래는 인간의 가장 아름답고 가치있는 창조물이 아닌가 합니다.

노래 잘 부르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