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에서 저 같은 독신에게 딱좋은 냉장고를 꽤 고심하면서 골랐네요.
용량, 도어수, 24시간 켜둬야하니깐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도어수는 냉동실과 냉장실은 분리했으면 하는 생각에 2개를 선택했습니다.
에너지 효율은 저용량일수록 등급이 1에 가깝고, 고용량으로 갈수록 등급이 5에 가까워지네요. 저는 비슷한 제품군이면 1등급에 가까운 걸 선택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용량인데..,
여기서 엄청 고민을 하게 되었네요.
다나와에서 위처럼 선택 후, 밑에서 가격비교, 낮은가격순, 최저가 15만원 설정을 하고 검색을 했습니다.
혼자 살기 때문에 지나치게 큰 건 필요가 없어서 200L 밑으로 생각을 했지만, 부모님은 자꾸 더 큰 걸 사라고 하시더군요.
반찬을 넣을 곳이 넓어야 좋다고.., 아니 혼자 살건 데..,
처음에는 87L에 2도어 있는 냉장고를 골랐다가 엄청 구박을 받았네요. ㅎㅎ
두번째는 182L짜리는 골랐는데, 그래도 작다고~~~
그래서 결국 243L를 골랐습니다.
위니아딤채 EWRG244EEMPS
다나와 최저가 334,840원, 무료 배송 및 방문 설치
저는 G마켓에서만 구입하기 때문에 50원 더 비싼 걸로 구입했습니다. ㅎㅎ
제품 상세 정보를 보면..,
2021년 5월에 등록된 신상이군요!
간접냉각 방식이네요.
다나와의 정보 = 냉각팬에 의해 냉기를 강제로 순환시켜 냉각시켜주는 방식으로 직접냉각방식의 단점인 성에가 잘 발생되지 않으나, 냉기로 냉각을 하기 때문에 문을 열고 닫을 때 냉기손실이 큽니다.
...냉장고 문은 빨리빨리 ㅇㅇ, 용량이 커지면 간접냉각 방식을 쓴다고 하네요. 그리고 간접냉각의 단점은 소음.
배송은 2일 정도 걸렸네요. 같이 주문한 위니아딤채 세탁기는 1일만에 왔는데, 제일 중요한 냉장고는 2일이나..,
판매몰이 달라서 그런지 같은 위니아딤채 임에도 같이 오진 않네요.
남자1명 여자2명이 배송해 주더군요. 용달차로..,
색상은 때가 덜 탈 것 같아 어두운색으로 선택.., 스페이스 실버그런데 부모님은 그래도 작다고.., ㄷㄷ
24시간 풀가동 기준으로 매년 38,000원이라니, 전기가 엄청 적게 들어가네요 ㄷㄷ
물론 누진세가 가장 낮을 경우겠지만..,
냉장고 문만 잘 닫으면 되겠네요.
아쉽게도 냉동실에 전등이 없네요.
냉동 강도는 약으로 했지만 얼음은 잘 얼더군요. 고기랑 고등어도 꽁꽁.
공간도 넉넉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