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로젠 택배의 배송 문자가 왔었다..,
그리고 오후3시경에 택배기사로부터 전화가 와서 정확한 주소를 물어보고 착불 2,500원 이라고 하더라.., 오잉 뭐지?
내가 상품을 주문하면 무조건 선불로 하기 때문에 착불로 배송오는 건 전부 이벤트 당첨일때였는데 ㄷㄷ
그리고 이벤트에 당첨이 되면 다나와 이벤트는 무조건 문자와 이메일이 오고 다른 사이트는 접속하면 쪽지가 온다.
하지만 전혀 그런게 없었다.., 여기저기에 찾아봐도..,
일단 배송받은 상품을 뜯어보았다.
뭔가 큼직하지만 가벼웠다.., 키보드인가? 하지만 맥스틸 키보드보다 가벼운데..,?
뾱뾱이로 둘둘 말려있어서 찢어버렸다.., 과감히 헉헉
그리고 보니깐..,
오잉 키보드 & 마우스???
OCTANE! 옥테인?
오오오 세트라니!
비닐사이로 키보드를 만져보니 기계식 키보드와는 다른 만원짜리 싸구려 키보드 느낌이 나서 살짝 실망을 했지만.., 다나와에 검색해보니..,
http://prod.danawa.com/info/?pcode=3088134&_OC_=news_top_relProd_3088134#bookmark_price_compare
왠걸 최저가 68,500원? 헉헉
그래서 다시금 생각해보니깐 보이스챗하면 기계식 키보드(청축)의 소리가 너무 커서 짜증이 났었는데 이 녀석을 쓰면 딱일듯. 가격보고 우디르급 태세변환 씨익~
일단 고이 모셔놓고..,
이로써 키보드 3개째.., 마우스 4개째(1개는 2달째 배송안옴 ㅡㅡ;) ㄷㄷ
이로써 키보드 3개째.., 마우스 4개째(1개는 2달째 배송안옴 ㅡㅡ;) ㄷㄷ
하지만 당첨 문자나 이메일이나 쪽지도 없이 이놈이 와서 엄청 찝찝했다. 크~
뭔가 엄청 뒤가 구린 느낌이라고나 할까.., 안 닦은 느낌이라고 할까..,
그래서 다나와 쿨앤조이 퀘이사존에 그동안 내가 참여한 이벤트들을 뒤져보았다..,
아우 졸 많은데.., ㅂㄷㅂㄷ
쿨러마스터로 검색해보고 옥탄으로 검색해보고..,
이틀간 고민하면서 찾아보다가.., OCTANE으로 쿨앤조이에서 겨우 찾았다. ㅡㅡ;;
진작에 제목이 아니라 제목+내용으로 찾았어야했는데..,
*쿨러마스터 CM STORM OCTANE GAMING GEAR COMBO (3명)
의 1) 에 내 이름이 있었다.
아니 쿨앤조이 성님들 왜 당첨 쪽지를 안 보내주신?!
아니 아니 잠깐!
선정 : 07월 07일 인데..,
배송은 9월 21일에 받았네? 거의 두달 걸려서 왔네 ㅡㅡ;;;
'그래도 너를 사랑해~~'
이로써 나의 작은 소동기는 끝났다. ㅎㅎ
"하늘안과의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라식과 라섹은 여기서 하는 걸로!!